정치

tjb

김경수 세종서 대선출마 "행정수도 완전 이전"

기사입력
2025-04-13 오후 9:05
최종수정
2025-04-13 오후 9:05
조회수
15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TJB 8시 뉴스 시작합니다.

6월 3일 장미 대선을 50여 일 앞두고
각 후보들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세종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이 입법과 행정,
국정경험을 모두 갖춘 유일한 후보로,
노무현의 꿈을 실현하겠다며
행정수도 완전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대선후보 출마 선언을 하며
행정수도 세종시 완전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대선 후보들 중 유일하게
세종시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김 전 지사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더 이상 대통령이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전 경남도지사
- "행정수도는 이곳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습니다.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내란 종식의 완성은 개헌이지만
개헌 논의가 내란 세력의
책임 면피 수단이 될 수는 없다며,
개헌 시기는 이번 대선이 아닌
차기 정부 출범 이후인
내년 지방선거 때 추진하겠다 말했습니다.

하지만 개헌 이전에라도
세종에서 대통령이 집무를 봐야 하고,
그래야 대통령실 중심이 아닌
내각 장관들과의 협의가 가능해져
책임 있는 국정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전 경남도지사
- "세종시에서 더 많은 집무 시간을 가질 때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직접 장관들과 협의하고 장관들이 책임지고 현안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책임 정치 (가능하다.)"

앞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실의 세종시 이전을 언급하며,
이번 6.3 장미 대선에선
다시 한번 '행정수도' 이슈가
뜨거운 감자가 되는 모양샙니다.

두 달도 남지 않은 대선 이후
인수위 없이 바로
차기 정부가 들어서는 만큼,
각 후보들이 내세우는 가치와 공약은
중요하게 부각될 수밖에 없습니다.

▶ 스탠딩 : 김철진 / 기자
- "후보들의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비전과 정책 발표도 이어질 전망인데 각 후보들이 어떤 충청권 공약을 내세울지도 관심이 모입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이용주 기자)


TJB 대전방송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