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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선 경선 시동'..이장우·김태흠도 대권 도전?

기사입력
2025-04-08 오후 9:05
최종수정
2025-04-08 오후 9:05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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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TJB 8시 뉴스 시작합니다.

6월 3일 조기대선이 확정되면서
이제 주요 정당은 대선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경선에 돌입하기 위해
일정을 짜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판이 깔리자 우선은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등 전국 광역단체장들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권에선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대권 도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10일 세종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의 회동이 예정돼 있어 이 자리에서
단일 주자 추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김상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시계가
본격적으로 돌아가는 가운데,
충청권 핵심 인사들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먼저, 이장우 대전시장이 처음으로
대선 관련 입장을 내놨습니다.

경선 출마여부는
열흘 안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장우 / 대전시장
- "우리 당 대통령 경선 후보에 자꾸 물망에 오르던데 하여튼 한 앞으로 한 열흘 정도 충분히 논의해서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 결론을 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시장은 최근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과
정치평론가들과의 접촉을 늘리는 등
정치적 행보를 부쩍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차세대 보수 주자라는 평가에,
국회의원 시절의 입법 경험과
대전시장으로서의 행정 성과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김태흠 충남지사 역시 출마를 두고
고심 중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대권 도전에 대한 의지는 여전합니다.

지난해 3.1절 기념사에서도
"'기초를 확립하고 바탕을 다진다’는
축기견초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의 새 기틀을 세우겠다”라며
대한민국 대전환의 구상을 내비쳤습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부터 강한 친윤 행보를 이어온 대표적 윤심인사이라는 점도
주목됩니다.

▶ 스탠딩 : 김상기 / 기자
- "정치권은 두 단체장이 충청의 상징성을 앞세워 당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출마로 이어질 경우, 충청권 표심이 경선의 캐스팅보트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TJB 김상기입니다."

(영상취재:김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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