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화재 당시 공사현장에는 화재 확산을 막을 예방조치 등이 부실해 큰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상 1층의 불티가 지하 1층의 배관 보온재로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스프링클러와 방화포 등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시설이 해당 공사현장에는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삼정 대표 등 6명이 구속됐는데, 시공사 경영책임자가 구속된 것은 전국에서 세 번째이고 부산에선 처음입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