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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절기 '청명', 한낮 포근해요..큰 일교차 주의

기사입력
2025-04-03 오후 8:50
최종수정
2025-04-03 오후 8: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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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하늘이 맑아진다는 봄의 다섯 번째 절기 '청명'입니다. 청명인 내일, 절기에 걸맞게 종일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겠는데요. 내일 부산의 한낮 기온 15도, 밀양 18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니까요.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비가 내리며 날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북 내륙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진주 16도, 거창 17도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창원과 거제 16도, 통영 15도, 창녕은 18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권 한낮 기온은 부산 15도, 김해와 양산 17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도 오름세를 보이며 봄기운이 한층 더 짙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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