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바쁜 일상속에 마음으로만 푸른 농촌의 삶을 꿈꾸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도시농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도시농업박람회가 부산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철 역사나 관공서 벽면을 장식하는 수직정원입니다.
비용과 크기가 부담돼 주로 공공기관 등의 납품용인데 크기를 줄여 가정용으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서랍식 화분마다 다른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박미정/수직*벽면화분 업체 담당/"베란다 벽면을 이용하실 수 있는 정도의 크기를 준비해서 일반 소비자분들한테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박람회에 나오게 됐습니다."}
식물 종류에 따라 LED조명을 비추고 수경으로 채소를 재배하는 이 시설은 5년 전보다 가격이 반 이상 저렴해 졌습니다.
도시 농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면서 스마트팜 시설 보급도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박경수/부산경상대학교 스마트팜도시농업과 교수/"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해서 조울증, 우울증, 정신질환이라던지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농업이 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낙동강 제방을 따라 자연경관이 한눈에 들어는 수변공원에서 도시농업박람회가 시작됐습니다.
도시농업의 가치와 잠재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는 지난해 1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조용란/창원시 양덕동/아파트 생활을 하다 보니까 수직농원 이라던가 수경 재배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물만 주면 클 수 있는 식물들이 이렇게 많았구나를 알게됐어요" }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시작한 도시농업박람회는 올해 21회를 맞았습니다.
올해 박람회는 '부산농업, 도시에 치유를 담다'라는 주제로 농업의 다양한 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도시농업, 정밀농업이 발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입니다. 이번 박람회가 그리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오는 6일까지 진행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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