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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부산시 유치 국제학교 관계자, 미인가 시설 운영 '들통'

기사입력
2025-04-03 오후 8:49
최종수정
2025-04-03 오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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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는 지난해 명문 국제학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유치 과정에 개입한 핵심관계자가 미인가 교육시설을 운영하다가 검찰에 송치까지 된 사실이 KNN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하영광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시는 지난해 영국의 세계적인 명문학교, 웰링턴칼리지와 유치 업무협약을 맺습니다. 오는 2027년까지 부산 명지동에 '부산캠퍼스'를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협약식에 웰링턴칼리지의 국내 현지 파트너 자격으로 참석한 A 씨. 부산시에 따르면, 향후 부산캠퍼스 운영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 관계자/"[그 분들(A 씨 등)은 뭐하는 분들이에요?] "나중에 '웰링턴칼리지 부산(캠퍼스)'이라는 게 생기면 그 기관을 운영하게 될 분들입니다."} 그런데 KNN 취재결과, A씨는 경기도에서 미인가 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위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는 고발이 접수 됐고, 경찰은 최근 초중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부산시와 A 씨는 미인가 교육시설과 웰링턴칼리지를 별개로 봐야한다고 말합니다. {김도임/부산시 투자유치과장/"미인가 국제학교가 직접 운영하는거 아니잖아요. 미인가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가지고 여기에 참여를 아예 자격조건이 안된다. 그걸 아직 검토할 단계가 아닌 것이죠."} 하지만 위법시설 운영자가 부산시가 추진하는 핵심 교육시설의 향후 운영에까지 개입할 수 있는 상황이라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최진경/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장/"부산 시민과 학생들을 무시하는 모습으로 보이고요. 그냥 이 나라에서는 법을 어긴 사람일지라도 아무거나 다 할수 있다 라는 이야기로 보여지는 것이라 교육적으로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가 적극 유치한 웰링턴칼리지 운영자에 대한 자격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전성현 영상편집:정은희 화면 출처:해당 미인가교육시설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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