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통령 탄핵정국속에
어제 우리 지역에서도
충남 아산시장과 대전,
충남 시,도의원 등
3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뤄졌는데요,
아산시장과 대전시의원은
민주당 후보가,
당진 도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특히, 전임 시장의
불명예 퇴진으로 재선거가
치뤄진 아산은 민주당
오세현후보가 여유로운
표차로 당선됐습니다.
이선학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속에 치뤄진
아산시장 재선거에서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당초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오후보는 57.52%의 득표율로
39.92%를 득표한 국민의힘
전만권후보를 가볍게 따돌리고
아산시 수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전체유권자 29만5천여명 가운데,
11만5천여명이 투표해
39.1%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전국 재보궐선거 평균 투표율 26.27%를 넘어서며,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습니다.
전임 시장의 불명예 퇴진으로 치뤄지는 재선거인데다, 대통령 탄핵정국까지 맞물리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오세현 / 아산시장 당선인(더불어민주당)
- "여러분이 성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여러분이 기대하는 것처럼 시정을 조속히 정상화시키고 50만이 살아도 넉넉한 아산시를 만드는데 저 오세현 열심히 하겠습니다."
송대윤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유고로 치뤄진 대전 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가 47.1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 후보중 전국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2000년생 대학생으로 돌풍을 예고하며 선거전을 펼쳤던 국민의힘 강형석후보는 40.37%의 득표율로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임 이완식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충남 당진 제2 선거구 재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가 치열한 승부끝에 당선됐습니다.
2위 민주당 구본현 후보와의 표차가 불과
152표에 불과할 정도로 개표가 완료될때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극심한 정치갈등속에 치뤄진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충청의 민심은 민주당 2곳, 국민의힘 한곳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민심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충청권에서
여,야 모두 일방적인 지지를 얻지 못한만큼
정치권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입니다.
TJB 이선학입니다.
(영상취재 최운기)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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