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 열린 4.2재보궐 선거에서 김석준 전 교육감이 3선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경남에서도 변광용 전 거제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는데요. 진보 교육감과 민주당 단체장이 당선되면서 향후 정치적 변수가 될 지 주목됩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석준과 정승윤, 최윤홍 3파전으로 치러진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압도적이었습니다.
김석준 후보가 절반 넘게 받으면서 두 후보를 가볍게 따돌리고 세 번째 교육감 자리에 올랐습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인/ "부산교육 정상화시켜서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키기를 바라는 부산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차정인 후보의 이른 사퇴로 진보 세력이 결집됐고, 보수 단일화가 삐걱인 점이 주효했습니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역대 교육감 선거 중에 가장 낮은 22.8%로 기록하면서 역대급 무관심 선거란 오명을 썼습니다."
전직 시장과 부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남 거제시장 선거는 변광용 후보가 56.75%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남해 단 한곳이던 경남의 민주당 지자체장은 두 명으로 늘었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 당선인/ "지역경제를 우선적으로 살리는데 최대 관심을 집중하겠습니다. 성원에 성과와 실천과 거제의 변화된 모습으로 반드시 보답드리겠습니다. "}
전직 수장들이 돌아온 가운데, 양산시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이기준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보수 진영에선 경남도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희성 후보가 압도적 당선으로 체면치레했습니다.
부산경남이 다시 한 번 진보 진영을 선택한 것으로,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직전 나온 결과라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당선인들의 임기는 지방선거가 열리는 내년 6월까지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황태철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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