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하늘 양이 학교에서 숨진 사건 이후
교내 안전 강화를 골자로 한 '하늘이법' 입법이 추진되는 가운데, 대전 지역 교사들이
교실 내 CCTV 설치에 반대한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습니다.
대전교사노조가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
316 명을 대상으로 학교 CCTV 설치 의무화 법안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3.8%가 교실 내 CCTV 설치에
반대했습니다.
하늘 양 사건과 같은 피해 예방이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이유가 가장 많은 가운데, 인권 침해우려도 89.6%로 매우 높았으며, 학교 구성원 간 갈등 우려가 있다는 응답도 90%에 육박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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