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G1뉴스에서는 폐광으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필요한 태백시에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이 조성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뿐 아니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하는 우주자원 실증단지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함태광업 폐갱도에서 달 현지 자원 실증 시연회도 열렸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폐갱도 안, 달의 남극 지대를 재현한 지형이 마련됐습니다.
달 탐사 로봇이 서서히 움직이고 표면의 모래를 퍼올립니다.
다른 로봇에는 달 표면을 뚫기 위한 드릴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태백시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태백 옛 함태광업 폐갱도에서 달 현지 자원 실증 시연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실시간 우주방사선 분석 시스템 등 모두 6종의 장비를 실증했습니다.
김경자/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우주자원개발센터장
"한국이 자체적인 우주자원 개발을 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지상 우주자원개발 실증 단지가 정말 필요하다는 거죠."
연구원은 구불구불한 폐갱도 환경을 활용해 달 탐사 연구를 진행하는 등 태백시를 달 탐사 전초기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국회 차원에서도 이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철규/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석탄산업 유산을 하나의 쓰지 못하는, 폐기 해야 될,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만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활용해서.."
태백시는 476억 원을 투입해 장성광업소 일대에 실험동과 우주자원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연구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호 / 태백시장
"박사님들이 마음껏 연구하시고 실연하실 수 있도록 지자체장은 인허가와 예산을 마음껏 뒷받침하겠습니다."
폐광 이후 대체 산업이 절실했던 태백시.
우주자원 개발실증단지가 태백의 경제를 이끌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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