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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측, 검찰 공소사실 허위 주장
- 기사입력
- 2025-04-01 오전 07:52
- 최종수정
- 2025-04-01 오전 07:52
- 조회수
- 7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국회의원 등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과 명태균 씨 측이 검찰 공소 사실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명태균 씨 측은 김태열 전 소장의 진술 가운데 명 씨가 고령군수 예비후보 등 2명에게서 돈을 받았다고 특정한 날짜에 명 씨가 서울에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진술의 신빙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열 전 소장 측은 명 씨 지시로 돈 받은 전체적인 금액은 맞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기억하기 어려워 그렇게 진술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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