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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재보궐, 역대급 무관심 속 주말 총공세

기사입력
2025-03-30 오후 8:48
최종수정
2025-03-30 오후 8:48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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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 재보궐선거를 사흘 앞두고 부산*경남 곳곳에서 마지막 주말 유세전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탄핵정국과 산불 등으로 역대급 무관심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석준과 정승윤, 최윤홍 3파전으로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세 후보들은 각자의 전략에 따라 총공세전을 펼쳤습니다. 김 후보는 젊은층이 모이는 사직 야구장을 선택했고, 정 후보는 노년층이 많은 광복로에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최 후보는 봄철 상춘객이 많이 찾은 장산 입구를 유세지로 선택했습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사전투표율이 너무 낮아서 걱정입니다. 검증된 재선 교육감 김석준을 꼭 찍어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부산교육 빨리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정승윤/ 부산시교육감 후보/ "정승윤으로 압승의 태풍이 불고 있습니다. 중도보수 4자 단일 후보 정승윤. 부산교육을 보수의 가치로 이끌겠습니다. 4월 2일 꼭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후보/ 추후. 교육은 정치도 이념도 아닙니다. 교육정책 전문가 최윤홍이 부산교육을 바르게 이끌어가겠습니다. 1등 교육 계속 지켜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사전투표율로 볼 때, 교육감 재선거는 역대급 무관심 선거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의 사전투표율은 5.87%로, 역대 교육감 재선거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거제시장 등 경남지역 재보궐선거는 부산교육감 선거보다는 낫다지만 지난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비교하면 저조합니다. 대통령 탄핵 이슈에 선거가 진영 논리로 짜인데다 영남권을 덮친 산불 등으로 피로도가 커진 것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이번 선거는 남은 1년여 동안 부산 아이들의 미래와 거제시정 등을 이끌어 갈 수장을 뽑는 선거입니다. 오는 4월 2일, 역대급 무관심이 아닌 소중한 한 표의 가치를 보여주는 선거로 기억되길 기대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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