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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李 '서해 수호의 날' 첫 참석..'대권 행보 본격화'

기사입력
2025-03-28 오후 9:05
최종수정
2025-03-28 오후 9:05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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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TJB 8 뉴스 시작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대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받은 실형을
2심에서 뒤집어 무죄를 선고받자,전국
산불현장을 순회한데 이어 대전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며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오늘 대전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그동안 정부의 산불 대응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는데요.

또,서해를 수호하다 희생된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도
처음 참석했는데,
영남권과 중도층 민심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보도에 조혜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6일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과
관련해 정부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대응이 미흡하다고 주장한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4조 8천700억이나 되는 이 막대한 예산을 한 푼도 안 쓰면서 마치 예산이 없어서 화재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것처럼 산불 대책을 못 세우는 것처럼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합니다."

이번 현장 최고위원회를
대전에서 개최한 의미에 대해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탄핵 시계로 멈춰버린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박정현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 "2심 무죄 판결 이후 첫 최고위원회를 대전에서 하게 되어 더 뜻깊게 생각합니다. 대전 충청의 시급한 현안도 잘 해결되리라 생각됩니다."

이후 이 대표는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55명의 호국 영령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이틀간 경북 산불 피해 현장에 이어
대전을 찾아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까지 처음 참석한
이 대표,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한
중도 지지층 확장 행보가 본격화 됐습니다.

TJB 조혜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일원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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