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과 김해시 일대의 산불 진화작업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산청군에서 시작돼 하동군 일대까지 번진 산불은 한때 진화율이 70%를 넘어섰지만 다시 68%까지 떨어지는등 계속 70% 수준을 오르내리면서 현재까지 산불영향면적만 천5백여 ha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헬기 36대와 인력 2천4백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강풍이 계속되면서 완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해 한림면 산불도 오후 들어 95%까지 진화율이 올랐지만 다시 90%대로 떨어지는등 속도가 더딘 가운데 헬기 4대, 인력 460여명이 투입돼 인근 생림면까지 계속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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