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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막 오른 아산시장 재선거'..탄핵 민심 가늠자

기사입력
2025-03-19 오후 9:09
최종수정
2025-03-19 오후 9:09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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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음달 2일 실시되는
아산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여야에서 4명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탄핵 정국에 대한 민심을 들여다 볼수
있어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집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선거전에 나서는
4명의 후보들을 이선학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민선7기 아산시장을
역임했던 오세현 후보가 누구보다 시정을
잘 알고 있는만큼 흔들리는 시정을
바로잡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위해 지역화폐 한도를 상향하고,
시예산 조기집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오세현 /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 "지역 경제가 IMF 때나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 지역 화폐를 5천억까지 확대해서 발행하고 조기 집행을 통해서 지역에 돈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해서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은 전만권 후보가
교통여건을 개선해 아산시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주요공약으로는 아산시의
균형발전특례시 추진과 경찰병원과 제2경찰학교 유치, GTX-C노선등 교통망 개선등을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전만권 /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 "문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 안정입니다. 저 전만권은 중앙부처 30년의 경력을 통해서 아산시의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미래민주당에서는 충남도당위원장인
조덕호 후보가 양당체제를 종식시키고,
중도보수로서 흔들리는 시정을
바로잡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조후보는 아산시를 문화관광도시로
건설하겠다며, 이순신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조덕호 / 새미래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 "세계적인 선진 문화 관광도시 아산이 저의 비전입니다. 올해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서 600만 관광객이 아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유통일당에서는 충남도의원 출신의
김광만 후보가 지역 토박이로서의 장점을
살려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고,
투명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후보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보증기금 확충과 농민들을 위한 쌀값 보장등 민생경제관련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김광만 / 자유통일당 아산시장 후보
- "아산에는 40만 인구 속에 청년 기업인과 청년 농촌 인력이 많습니다. 그분들을 뒷받침을 해서 아산 경제 활성화의 1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치뤄지는
아산시장 선거에서서 충청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로 향할 지 남다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JB 이선학입니다.

(영상취재 김용태)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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