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국비 지원 축소와
돔구장 추진 논란 등 그야말로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년여 만에 완공됐습니다.
(여)1만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금 역사적인 개장식이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저희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조형준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개장식이 한창 진행 중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은
1층 관중석인데요.
밤이 조금씩 깊어지면서
구장의 조명이 하나 둘 켜지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건립 부지가 확정된
이곳 볼파크는 국비 축소와
돔구장 추진 불발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23년 3월 첫 삽을 뜬 뒤
2년여 만에 문을 열게 됐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이장우 대전시장도
나와 있는데요.
이 자리에 모시고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Q 1) 시장님 안녕하세요?
오늘 개장식 함께 하시고 계신데,
직접 둘러보신 소감 어떠십니까?
Q 2) 한화가 워낙 인기 구단이다 보니까
구장이 넓어진 만큼
주차 불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십니까?
Q 3) 이제 한화가 야구를 잘하는 일만
남은 것 같은데, 시장님 보시기에
올해 한화 가을야구 가능할 것 같습니까?
시민분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곳에서는 오후 6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본격적인 개장 축하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VCR IN)-----------
오케스트라 연주과 더불어
투수 마운드 쪽에선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한
DJ 공연까지 펼쳐졌는데요.
기념사와 축사 등을 거쳐
지금은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개장식을 마친 뒤 한화는
내일 자체 청백전을 시작으로,
오는 토요일엔 청주에서
시범 경기 개막전을 치룹니다.
이곳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의
첫 경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삼성과의 시범 경기로 예정됐습니다.
역사적인 새 구장과 함께할
한화의 올 시즌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TJB 조형준입니다.
(영상 취재: 김용태, 최운기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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