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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획④더 높은 곳으로]'꿈의 160km 트리오'.."가을 야구 이끈다"

기사입력
2025-03-03 오후 9:08
최종수정
2025-03-03 오후 9:08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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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화 이글스의
올 시즌 전력을 살펴보는
기획 보도,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최고 구속이 160km에 달하는
한화의 강속구 트리오를 만나 봅니다.

젊음과 패기로 해외 캠프를 소화하며
새 시즌 담금질에 매진하고 있는
이들을 일본 오키나와 현지에서
조형준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마치 독수리가 날개를 펴는 듯한
특유의 투구폼으로 연신 강속구를 뿌립니다.

춤을 추듯 꿈틀거리며 날아오는 변화구까지
섞어 던지며 상대 타자들을
연신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고질적인 제구 문제를 해결하며
한화의 필승조로 거듭난 김서현은
올해 목표를 지난해 기록한 10홀드의
두 배로 올려 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서현 / 한화이글스
- "직구 제구가 어느 정도 되니까 (상대 타자들이) 변화구에 많이 속은 것 같고 그래서 삼진 세 개 잡은 것 같아요."

지난해 부상와 어깨 통증으로
부침을 겪은 '대전 왕자' 문동주는
1차 호주 캠프부터 순조롭게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화려한 부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 선수 최초로 시속 160km의
강속구를 뿌렸던 위용을 되찾아
류현진, 엄상백 등과
함께 '꿈의 선발진'을
완성하겠단 각오입니다.

▶ 인터뷰 : 문동주 / 한화이글스
- "나머지 선수들은 '꿈의 선발진'이 맞는 것 같고요. 제가 민폐를 끼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 또한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서…."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특급유망주,
정우주도 벌써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우주 / 한화이글스
- "저희가 되게 열심히 해서 막내답게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세 명의 젊은 투수들이 잠재력을 폭발시켜
'꿈의 160km 트리오'가 실현된다면,
한화의 가을 야구도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스탠딩 : 조형준 / 기자 (일본 오키나와)
-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의 가을 야구 진출, 그리고 그 이상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 목표를 위한 담금질은 계속됩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TJB 조형준입니다."

(영상 취재: 최운기 기자)
(화면 제공: 이글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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