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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주민규 천금 결승골'..대전, 수원FC에 1-0 승리

기사입력
2025-03-02 오후 9:08
최종수정
2025-03-02 오후 9:08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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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를 1-0으로 꺾었습니다.

해결사 주민규의 극장골을
앞세워 수원FC를 2연패에
빠뜨리고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보도에 김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은 주민규와 마사가 투톱을 이루고
최건주와 김현욱, 밥신, 윤도영이
2선에 포진하는 4-4-2 카드를 꺼냈습니다.

박규현과 안톤, 하창래, 강윤성이
수비라인에 섰고 이창근이 골문을 지켰습니다.

대전의 첫 15분 볼 점유율이
79%에 달할 정도로 주도권을 쥐었습니다.

대전은 전반 36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습니다.

주민규가 내준 패스를 김현욱이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대를 강타했고
이후 주민규의 중거리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슈팅 수에서 6-1 우위를
점하고도 균형을 깨트리지 못한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정재희를 투입했습니다.

수원FC도 지동원을 투입하며
맞불을 놨고 이후 대전은 김준범과
김현우, 수원은 이준석과 박용희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습니다.

후반 42분, 주민규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안톤의 크로스를
정재희가 연결한 슈팅이 문전에 있던
수비에 맞고 흘렀습니다.

주민규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굳게 닫혀있던 수원FC 골문을 열었습니다.

대전의 짜릿한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이었습니다.

▶ 인터뷰 : 주민규 / 대전하나시티즌
- "감독님한테 여쭤봤더니 인내하고 기다려야 된다. 그리고 찬스가 하나 왔을 때 살려야 된다고, 거기에 힘을 쓰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전반 끝나고 그 코칭한 게 맞아떨어져가지고…."

올 시즌 울산에서 대전으로 이적한
주민규는 시즌 3호 골로 상승세를
보이며 홈 첫승을 선물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개막전 포항
스틸러스전 3-0 승리 이후
울산 HD전 0-2 패배 흐름을 끊어내면서
승점 6으로 상위권으로 올라섰습니다.

TJB 김진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용태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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