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가 저물어가는 인생 후반전, 지혜롭게 나이 들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오가와 히토시의 '인생의 오후에는 철학이 필요하다'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리포트>
지금 내가 잘 살아가고 있는 게 맞는지, 나이 드는 게 불안하다면 철학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2천 년 넘는 세월을 거듭하며 인간이 쌓아온 가장 오래된 지혜, 철학은 우리의 생각과 관점을 비트는 힘이 있는데요.
이 책은 나이 듦과 질병, 인간관계와 인생, 죽음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25명의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키케로의 '노년론'과 보부아르의 '실존주의'를 비롯한 철학 개념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데요.
잠들지 못하는 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질병에 어떻게 대처하고, 다가오는 죽음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이렇듯 흔들리는 인생의 질문들 앞에 철학은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해답을 내놓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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