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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종 3년만에 분양'..5생활권 개발도 본격화

기사입력
2025-01-14 오후 9:08
최종수정
2025-01-14 오후 9:08
조회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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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2022년 이후 아파트 분양 시장이
개점 휴업 상태에 빠졌던 세종에서
3년만에 신규 아파트가 선보입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5-1생활권의 첫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세종 5생활권 개발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세종시 합강동에서 698세대 규모로 건립되는
아파트 견본주택.

추운 날씨에도 모델하우스에 입장해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만 하면
완판 행진이 이어졌던 세종의 신규 분양은
지난 2022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개발 호재가 많은 5-1생활권의 첫 번째 분양
단지로, 기존 생활권보다 KTX 오송역과
제2경부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갑니다.

▶ 인터뷰 : 김동한 / 시행법인 관계자
- "행정수도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세종시에 3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기대감이 매우 큰 단지입니다. 세종시 내에서도 KTX와 가까운 고품격 교통 환경과 부지 북측 녹지공원 등 편리한 생활 여건도.."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고
있지만, 세종시는 미분양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데다 향후 2년간 공급 절벽이 예상돼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인근 대전의 평당 최고 분양가가
2천만원을 돌파한 상황에서 세종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실제로 3년 만에 분양하는 이 아파트 분양가도
평당 1천7백 후반대에 책정돼, 시장 반응이
주목됩니다.

▶ 스탠딩 : 김철진 / 기자
- "한편 권역 내에서 이뤄지는 첫 민간 아파트 분양으로 지지부진했던 세종 5생활권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종 5생활권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돼 자율주행과 디지털 트윈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접목한 도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39만명 선에 머물러 있는
세종시 인구 규모도 5생활권 개발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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