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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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김대식 국회의원

기사입력
2024-12-02 오전 08:42
최종수정
2024-12-02 오전 08:43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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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초선인데 초선 같지 않은 왕성한 활동력과 친화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치인입니다. 오늘은 김대식 국회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Q. 제가 앞서 초선 같지 않다고 했지만, 초선이 분명한 것은 여당의 초선의원 모임 대표를 맡고 계십니다. 초선모임, 어떤 활동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까? A. 우리 초선 의원들 44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번에 22대에 들어왔어요. 선배 의원들이 대체로 지금 역대 아마, 초선 의원들 중에서 제일 그래도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고 들어온 분들이다, 이렇게 해서 아주 많이 호평도 하고 있고 그래서 우리 초선 의원들의 전공 분야도 다르고 또 다양한 직업군에서 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분들을 통해서 44회를 걸쳐서 우리가 초선 모임 공부를 먼저 하자, 그러고 나서 이 다양한 분야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우리가 공부하는 모임을 지금 계속해서 가지고 있고요. 두 번째는 민주당에도 제안했습니다. 우리가 우파 정책이라든지, 진보 정책은 저쪽에서 하고 우파 정책은 우리가 정책을 해서 대안을 제시하면 된다. 그리고 국민들의 관심 사항은 초선의원들이 같이 대안을 제시해서 그러니까 언론이 중계방송하고 또 토론하고 이렇게 한번 해보자 하는 그런 형태로 진행하고 있고요. Q. 교육자시다 보니까 우리 국회 교육위에서 활약을 하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우리 민주당 김준혁 의원과 함께 고등교육법 전부 개정안을 내셨는데 이 법 어떤 취지를 담고 있습니까? A. 그렇습니다. 민주당하고 같이 공동으로 발의해야 통과될 확률이 높습니다. 발의만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김준혁 의원과 같이 협치를 좀 해야 하겠다, 이런 생각을 해서 공동 발의를 하게 됐고요. 고등교육법 전부 개정안이라는 것은 그동안에 수없이 어떻게 보면 리모델링을 해왔어요. 그러나 이 리모델링을 하는 것보다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전부 한번 개정을 해보자, 새롭게 재건축을 하자 이런 형태로 했는데 가장 어려운 게 지금 현재 지금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실질적으로 많은 대학들이 지금 미충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 다양한 교육,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나갈 수 있도록 교육부 장관의 권한을 조금 내려놓는데 첫 번째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장에게, 대학 총장에게 전적으로 위임을 해서 선택과 집중할 수 있도록 그리고 또 융통성이 있도록 좀 한번 교육의 방향을 선정해 보자, 이런 데 뜻이 있습니다. Q. 그리고 또 사립대학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 이것도 대표 발의를 하셨어요? A. 우리가 80% 정도가 사립학교법인인데 이 학교 법인들이 자기의 모든 재산을 투입해서 학교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경영해 왔는데 이제는 어렵지 않습니까? 학교의 문을 닫아야 하겠다, 또 학교를 폐교를 해야 되겠다 이런 부분이 있는데, 그동안에는 모든 재산을 출연하기 때문에 이게 폐교가 된다든지 학교를 해산하게 되면, 국가에 100% 귀속이 되게 돼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설립자 입장은 생계가 막연하거든요. 그래서 일정 부분에 우리가 여야가 합의를 해야 되겠지만 일정 부분의 설립자나 설립자 가족에게 지분을 좀 주고, 나머지 이제 국가에 귀속하는 이런 방향이 첫 번째 골자입니다. 그렇게 해야 이 학교가 통합하고 또 폐교하고 문을 닫는 이런 거지 이게 안 되니까 결국은 어떤 현상이냐, 끝까지 학교가 망할 때까지 학교를 붙잡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는 앞으로 대학 경쟁력뿐만 아니라 질 좋은 교육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빨리 문을 닫을 수 있는 대학들은 빨리 문을 닫고, 더 경쟁력 있게 나갈 수 있는 대학들은 앞으로 전진하는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된다. 그래서 이 법안을 내게 됐습니다. Q. 그리고 최근 소식인데 이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축하 사절로 가시게 되셨어요? 어떻게 뽑히시게 된건가요? A. 지금 제가 그동안에 해외 108개국을 다녔지 않습니까? 그리고 해외 네트워크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미국의 대통령 제가 한 번 경험이 있어요.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도 제가 다녀왔고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1월 20일이기 때문에 1월 18일 출국하려고 그럽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하고 최측근, 최측근의 상원 의원이 이제 저를 초청한 겁니다. 초청해서 같이 취임식 날 같이 무도회도 참석하고, 대통령 사절로서 이렇게 같이 만남의 장을 갖죠. 그것은 미국이라는 나라는 인적 네트워킹을 가장 중요시하고 또 그렇기 때문에 제가 1월 18일 출국해서 참석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Q. 그리고 또 국회 내 대표적인 지일파 의원으로도 꼽히시는 데 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 또 어떤 역할을 해줄 수가 있을까요? A. 제가 한일의원연맹이 지금 190여 명이 한일의원연맹 회원으로 가입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제 회장, 회장단, 회장부터 간사까지 해서 10명이 이번에 일본에 가서 서로 일본의 '일한의원연맹'과 '한일의원연맹'이 상견례하는 그런 과정을 가졌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유학했고 또 저기 간사를 제가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시바 총리를 비롯해서 그다음에 공명당 대표 그리고 국민민주당, 입헌민주당, 대표들을 전체 다 만나고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Q. 평소에 늘 사상구 영업사원을 자처하고 계십니다. 마지막 질문인데 사상 지역 현안을 위해서 현재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요? A. 사상이 공업도시로 출발했기 때문에 문화가 부족하고 교육이 부족하다, 그래서 이번에 자율형 중고등학교를 만들고 엄궁동에 국제 인준을 받는 초등학교를 하나 만들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자율형 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미국의 하버드나 MIT를 이제 무시험으로 갈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을 이번에 완벽하게 갖춰야 되겠다, 그러면 이제 학부모들이 와야 되잖아요. 그다음에 문화 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삼락생태공원이 있고, 그다음에 사상에는 이 벚꽃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삼락천, 학장천이 있기 때문에 서울 청계천처럼 낙동강 물을 끌어들여서 물을 흐르게 해서 진주의 유등축제처럼 해서 365일 관광객이 찾아오고, 또 폐공장들이 있습니다. 그 폐공장들을 문화의 공간, 카페 공간 이런 걸로 만들어서 문화와 교육과 자연과 복지가 숨쉬는 그런 도시를 제가 한번 만들어볼 생각을 가지고 이번에도 거의 제가 목표로 한 예산은 다 확보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중에 오늘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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