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2% 넘게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4,300선을 넘어섰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95.46포인트(2.27%) 오른 4,309.63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4,224.53으로 출발한 뒤 장 중 한때 4,301.18, 마감 직전에는 4,313.55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447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44억원과 2,33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441.8원으로 전장보다 2.8원 올랐습니다.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7.17% 급등해 12만8,500원에 마감했고, 장중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SK하이닉스도 3.99% 올라 67만7,000원에 마감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시장 기대를 웃도는 4분기 실적 전망을 공시한 셀트리온은 11.88% 뛰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기아, HD현대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이 4%대 오르는 등 성장주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도 20.10포인트(2.17%) 오른 945.5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0억원과 84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83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증시에는 휴일 중 공개된 수출 지표가 분위기를 끌어올린 재료로 제시됐습니다.
산업통상부는 12월 수출액이 695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4% 늘어 12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국내 정규장은 ‘2026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영향으로 오전 10시에 개장했고,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은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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