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폐막식이 열리는 주 경기장이 완공됐고, 시민 서포터즈가
출범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해시민체육공원에 자리잡은 김해종합운동장입니다.
1천 8백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 전국체전 주경기장입니다.
육상 트랙과 잔디구장, 관람석 1만 5천석을 갖췄습니다.
"전국체전 개최지로 확정된 지 5년만에 준공됐습니다.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치뤄질 예정입니다."
완공된 경기장에서 최근 전국 육상대회가 무사히 치뤄져 시설 검증을 마쳤습니다.
시민안전과 교통*주차 대책, 숙박시설, 방역 위생 점검 등
다양한 준비 상황은 수시로 점검중입니다.
{김무년/전국체전추진단 체전시설팀장/"시설물은 준공이 되었기 때문에 육상경기대회때 훼손된 잔디 보수라던지 안전시설물 보강 등을 시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김해 시민 2천여명도 뜻을 모았습니다.
체전 기간 동안 손님맞이와 경기관람, 응원,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시민 서포터즈들입니다.
{홍태용/김해시장/"파리 올림픽에서의 감동이 김해에서의 전국체전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해시는 체전 시기에 맞춰 김영원미술관에서 국내외 조각 작품 전시회를 여는 등
문화가 어우러진 체전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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