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라는 기존 학설에 도전장을 던집니다.
'휴먼카인드'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코로나19로 봉쇄된 도시에서 약탈 범죄를 일삼는 해외 군중들.
우리는 매일같이 인간의 이기로 가득 찬 뉴스를 접합니다.
그런데 1963년 이후 700여 건의 재난 현장을 연구한 결과,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재난 시 범죄율은 줄고 오히려 사람들의 이타주의적 행태가 늘어난 건데요.
네덜란드의 대표 사상가인 저자는 인간 본성에 대한 비관적인 인식이야말로 불평등과 혐오.
불신 같은 모든 비극의 기원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방대한 사료를 수집하며 인간의 선한 본성에 관한 증거를 발굴하는데요.
이를 통해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대안도 제시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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