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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 주말 폭염 이어져..경남 내륙 소나기, 모레 가끔 비

기사입력
2024-08-23 오후 7:48
최종수정
2024-08-23 오후 7:48
조회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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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도 하순에 접어들었지만 더위가 식기는 커녕 폭염이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폭염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사천도 폭염주의보에서 경보로 강화됐는데요. 주말인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크게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경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고요. 일요일 오후에는 부산과 경남에 5~40mm의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소나기가 내리지 않을 때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낮이 되면 서부지역은 34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 35도, 거제 33도, 밀양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밤사이 부산권 모두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한낮에는 부산이 33도, 양산 35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서는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경남지역은 월요일 오후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지난 뒤에도 무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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