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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내일~모레 태풍 영향..강하고 많은 비, 강풍 주의

기사입력
2024-08-19 오후 8:50
최종수정
2024-08-19 오후 8:50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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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과 모레는 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 새벽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데요. 내일 오후에는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나 모레 새벽에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되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또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매우 강한 비가 퍼붓겠고요. 오후부터는 거센 바람까지 불겠습니다. 시설물 점검 잘 해주셔야겠고요. 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에 10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최대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이 덥고 습한 공기를 몰고오면서 절기 '처서'가 들어있는 이번 주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낮에는 30도를 웃돌겠고, 부산은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며 연일 열대야 연속 일수 신기록을 경신해나가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 33도, 거제 32도, 밀양과 창녕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부산의 낮 최고 기온 33도, 양산 3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또,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데다 강한 너울까지 밀려들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은 자제해주시고, 저지대 침수 피해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목요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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