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상에서 경쾌한 웃음을 길어 올리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글쓰기 소상공인, 양다솔 작가의 신작 에세이입니다.
'적당한 실례'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리포트>
작가는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출간 후 3년 동안 글방지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행사 사회자, 모자 장수로 활약해왔습니다.
이토록 다재다능한 N잡러가 된 것은 스스로 유일무이한 콘텐츠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그녀는 어떤 일도 관성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등단도 안 했고 상도 못 받은 그냥 양다솔'이라는 이름으로 연재 구독자를 모집하고, 스스로 만든 무대 위에서 생애 가장 치열한 한 달을 보내기도 하는데요.
이 책은 이렇게 작가의 무릅쓴 실례로부터 뻗어 나간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골라 엮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다보면 다정하고 천부적인 농담꾼의 재치에 감탄하게 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