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멸종위기 동물을 찾아 나선 두 남자의 좌충우돌 탐사 기록입니다.
더글러스 애덤스와 마크 카워다인의 '이게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코믹 SF 장르의 고전이죠.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작가 더글러스 애덤스!
지구를 파괴하고 우주여행에 나섰던 그가 이번에는 지구를 여행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히치하이커와 동물학자의 멸종위기 동물 추적 프로젝트이기도 한데요.
이제는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양쯔강 돌고래와 남성성의 상징이라는 잘못된 믿음의 희생양 북부흰코뿔소.
지구에 몇 백, 몇 십 마리밖에 남아있지 않은 동물들을 추억하고 만나봅니다.
유머와 날카로운 인문학적 통찰을 느낄 수 있는 기행문학의 숨은 걸작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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