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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9경기 8승'..7위 도약 한화, 중위권 노린다

기사입력
2024-05-31 오후 9:05
최종수정
2024-05-31 오후 9:05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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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주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한화이글스가 최원호 감독이 물러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파죽의 5연승에 성공하며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새 사령탑 선임도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김경문 전 야구대표팀 감독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좌타자들이
한화 선발 김기중의 변화구에
속수무책으로 삼진을 당합니다.

타선에선 지난해 홈런왕 노시환이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린 가운데
김강민, 안치홍까지 홈런을 기록하며
롯데 마운드를 초토화시켰습니다.

불붙은 방망이를 앞세운 한화는
15대 0 대승을 거두며 3년만에
롯데와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습니다.

지난 주말 SSG 전 승리 이후 5연승,
그야말로 파죽지셉니다.

▶ 인터뷰 : 민훈기 / 야구해설위원
- "마운드도 그렇고 타선도 그렇고 굉장히 조화가 잘 되면서 아주 좋은 기록들, 성적을 올리는 그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부활이 상승세의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8승 1패를 기록한 최근 9경기에서
한화 타선은 3할 2푼이 넘는 팀 타율에
홈런 18개를 포함해 무려 7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리그 1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연승 가도를 달리며 멀어보였던
중위권도 사정권 안에 들어왔습니다.

어제(30일) 승리로 KT를 밀어내고
7위에 올라선 가운데, 6위 SSG와는
한 경기 반차, 가을야구 진출 마지노선인
5위 NC와도 경기 차가 두 경기 반에
불과합니다.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까지
동시에 물러난 어수선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대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 인터뷰 : 노시환 / 한화이글스 타자
- "아무래도 저희 선수들이 조금 똘똘 뭉쳐가지고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가 아무래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야구장에서 최대한 표 내지 않고…."

중위권 도약을 앞둔 상황에서
새 사령탑 선임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김경문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르면 내일
김 감독 선임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두산베어스와 NC 다이노스 지휘봉을 잡고
한국시리즈와 포스트시즌에 여러 차례
진출시켰고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신화를 이끈
명장인 만큼 한화의 가을야구를 책임 질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TJB 이수복입니다.

(영상취재 박금상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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