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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화 구한 류현진'..돌아온 문동주 활약 관심

기사입력
2024-05-20 오후 9:05
최종수정
2024-05-20 오후 9:05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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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이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올리며
꼴찌 추락 위기에 놓였던
한화를 구해냈습니다.

선발투수진이 사실상 붕괴된 상황에서
류현진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으며
희망을 보여준 가운데,
내일 1군 마운드에 복귀하는
문동주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양정진 기잡니다.


【 기자 】

최고 구속 149km에 주무기인 체인지업까지,
안정된 칼날 제구에 삼성 타자들이
배트를 연신 헛돌립니다.

타선도 오랜만에 폭발했습니다.

1회 초 안치홍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2회엔 문현빈과 김태연의
투런 홈런이 잇따라 터졌고,

페라자까지 시즌 14호포를 쏘아올리며
경기 초반 12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 인터뷰 : 문현빈 / 한화이글스 선수
-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또 추가로 도망가는 점수를 낼 수 있어서 기뻤고…."

류현진은 5이닝 동안 안타 3개만을 허용하는
올 시즌 두 번째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따냈습니다.

▶ 스탠딩 : 양정진 / 기자
- "류현진은 삼성을 상대로 약 11년 8개월만에 선발승을 거두며 한화를 4연패의 늪에서 구했습니다. "

패배시 시즌 처음으로 최하위로 내려앉을 수 있는 위기였던 만큼, 류현진과 한화 모두에게
의미가 큰 1승이었습니다.

▶ 인터뷰 : 류현진 / 한화이글스 투수
- "초반에 좀 대량 실점도 많고 해가지고 어려운 경기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빨리 그래서 오늘 이후로 없애야 되지 않을까…."

한화는 김민우가 개막 3경기만에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아웃된 데 이어 최근 외국인 투수 페냐와 산체스가 부상으로 조기강판당하며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뛰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구 난조로 2군에 내려갔던
지난해 신인왕 문동주가 내일(21일)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1군 복귀전을 치릅니다.

에이스 류현진이 2경기 연속 호투로 예전의
위력적인 모습을 되찾고 있는 상황에서
문동주가 어떤 활약을 선보이느냐가
선발진이 붕괴된 한화 반등의 무엇보다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TJB 양정진입니다.

(영상취재: 최운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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