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일반철도 7개 노선을 반영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4일) 기자 브리핑에서 원주∼춘천∼철원을 연결하는 내륙종단철도와 제천∼평창 철도 등 7개 노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건의한 도내 7개 일반철도를 건설하는 데 들어가는 사업비는 모두 12조 5천억 원입니다.
강원자치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B 노선의 춘천 연장과 D 노선의 원주 신설사업도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도록 오는 5월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입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철도건설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번 5차 계획은 내년 말쯤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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