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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열대야 기록할라...23년 만에 가장 '높은' 최저기온

기사입력
2022-10-04 오전 09:34
최종수정
2022-10-04 오전 11:53
조회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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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_1}<span><br></span>최근 제주도에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기온을 보이며 때아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10월 일 최저기온이 나타났습니다. <br><br>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3일) 오전 4시 9분께 제주 동부 우도의 최저기온이 25.5도를 기록하며, 10월 일 최저기온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br><br>종전 우도의 10월 일 최저기온 극값은 1999년 10월 1일에 관측된 24.0도입니다. <br><br>또한, 서귀포시 서광은 22.8도의 일 최저기온을 기록하며 2016년 10월 1일에 관측된 종전 기록(21.7도)을 갈아치웠습니다. <br><br>서귀포시 남원도 일 최저기온이 24.2도를 보여 지난 2013년 10월 7일 기록했던 기록과 같은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br><br>추자도는 23.8도의 일 최저기온을 나타내 지난 1999년 10월 1일 23.3도의 기록보다 높은 온도를 보였습니다. <br><br>때늦은 더위에 10월 열대야도 기록할 뻔했습니다. <br><br>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입니다. <br><br>어제(3일) 저녁 6시부터 오늘(4일) 아침 9시까지 제주도 동쪽 성산의 최저기온은 24.7도를 기록했고, 서귀포시는 24.6도를 기록했습니다. <br><br>또 제주시는 24.4, 고산은 24.3도를 기록하며 높은 최저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br><br>한편, 이번 더위는 오늘 오후부터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br><br>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어제(3일)보다 5~9도 가량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br><br>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nbsp;<br>

JIBS 제주방송 신동원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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