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반짝 개선 기대감을 더했던 소비심리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span><br></span><span><br></span>고물가와 고유가·고금리 등 ‘신3고’ 위기에 따른 불안감과 더불어, 집값 하락 추이 등을 경계한 투자 시장 위축세가 상당 부분 소비 심리를 크게 위축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span><br></span><br>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8일 발표한 '2022 9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9.5로, 전달 대비 4.2포인트(p) 하락했습니다.<span><br></span><span><br></span>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1.4로 2.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span><br></span><br>제주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00을 기준으로 오름세를 이어가다 7월 87.7 그리고 8월 93.7로 올랐다 다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span><br></span><br>대부분 지표가 하락한 가운데 가계재정상황을 반영한 현재생활형편CSI(85)의 경우 2p 상승했지만 생활형편전망CSI(83), 가계수입전망CSI(90), 소비지출전망CSI(107)는 각각 3p, 5p, 3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span><br></span><br>현재경기판단CSI(50)와 향후경기전망CSI(58)도 기준치 절반 수준에 머무는데다 각각 6p, 9p 하락해 부정적인 경제상황 인식을 드러냈습니다.<span><br></span><br>물가와 임금수준은 전달과 비슷했지만 주택가격전망(78)이 전달보다 13p 크게 떨어지면서 얼어붙은 주택시장과 매매심리를 반영했습니다.<span><br></span><br>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내 28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br>
JIBS 제주방송 김지훈(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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