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제주국제공항 인근 도로의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공항을 오가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br><br>제주에서 렌터카 업종에 종사하는 김모 씨는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제주국제공항을 찾았다가 할 말을 잃었습니다. <br><br>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 게이트 앞 도로는 물론, 3층 출발장 게이트 앞 고가도로까지 차들이 꽉 차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br><br>도로 위는 전세버스와 렌터카 셔틀버스, 승용차 등으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br><br>김 씨는 교통체증의 원인을 최근 늘어난 전세버스로 지목했습니다.<br><br>최근 급증한 수학여행단으로 공항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전세버스 행렬이 공항 인근 도로를 마비시킨다는 주장입니다. <br><br>김 씨는 "전세버스 주차장 만차로 주차장 입구에서 들어가지 못하는 전세버스가 공항 인근 도로를 점령했다"면서 "오전 10시쯤부터 1~2시간 동안은 차량 행렬이 수백 미터까지 밀렸다"고 말했습니다.<br><br>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 내 주차장은 모두 2,172면으로, 이 가운데 전세버스 전용 주차장은 모두 90면입니다. <br><br>주차장은 차량 입구가 한 곳일 뿐 아니라, 두 곳의 출구 중 주요 출구가 입구와 같은 위치에 있어 교통 체증에 취약한 구조입니다. <br><br>특히, 주차장 입구가 막히면 렌터카와 일반 차량이 이용하는 서쪽 주차장 출구로 나가는 차량까지 정체에 휘말려 차를 뺄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br><br>공항에서 주차관리 업무를 하는 직원 A씨도 "최근 수학여행단 관광버스가 늘어나면서 오전 시간대 체증이 심각하다고 한다"며, "특히, 평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가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br><br>공항공사 관계자는 "전세버스 기사분들이 손님을 태우는 시간보다 1~2시간 일찍 나와서 주차장을 점유하고 있어 차량 순환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전체적인 차량 수요가 많은 것이 근본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br><br>그러면서 "전세버스 조합에 미리 주차장은 점유해 대기하기 보다는 전세버스들이 최대한 시간에 맞춰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협조 요청을 하고 있고, 전세버스가 너무 밀릴 때는 렌터카 셔틀버스 주차장 80면도 가변적으로 활용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br>이 관계자는 "올해 말쯤 공항 서쪽에 400~500면 규모의 주차장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시설이 완공되면 어느 정도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br><br>(영상 제공 시청자, 영상 편집 강은희 기자)<br>
JIBS 제주방송 신동원 (
[email protected]), 강은희 (
[email protected]) 기자
<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