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br>제주도 월정리 주민들이 지역 출신 도의원들에게 분뇨시설 증설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습니다.<br><br>월정리 비대위는 오늘(26일) 기자회견에서 "김경학, 박호형, 한동수 의원에게 지역 현안에 관심을 호소하며 진정서와 질의서를 전달했지만, 몇 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br><br><!--p.0<br/>{mso-style-name:"바탕글";line-height:160%;margin-left:0pt;margin-right:0pt;text-indent:0pt;margin-top:0pt;margin-bottom:0pt;text-align:justify;word-break:break-hangul;layout-grid-mode:both;vertical-align:baseline;mso-pagination:none;text-autospace:none;mso-padding-alt:0pt 0pt 0pt 0pt;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font-size:10.0pt;color:#000000;mso-font-kerning:0pt;}<br/>-->비대위는 "주민들이 생활하고 물질하는 지역에 분뇨와 오.폐수 처리시설인 동부하수처리장이 있고, 처리방류수가 바다로 흘러간다"고 설명하며 "시설 때문에 생계에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을 도의원들도 알고 있지만 침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br><br><!--p.0<br/>{mso-style-name:"바탕글";line-height:160%;margin-left:0pt;margin-right:0pt;text-indent:0pt;margin-top:0pt;margin-bottom:0pt;text-align:justify;word-break:break-hangul;layout-grid-mode:both;vertical-align:baseline;mso-pagination:none;text-autospace:none;mso-padding-alt:0pt 0pt 0pt 0pt;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font-size:10.0pt;color:#000000;mso-font-kerning:0pt;}<br/>-->지난 2014년에는 주민 동의 없이 분뇨시설을 증설하고, 2015년부터 재 증설까지 시도하면서 주민들이 반대운동을 펼쳐왔는데, 이와 관련해 김경학 의장은 9월 11일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인터뷰에서 "많이 안타깝다"는 입장만 냈다고 지적했습니다.<br><br>이어 "지역 현안을 제주자치도도의 하수처리 행정, 기본 공공시설 등의 차원에서만 접근하면 안 된다"고 호소하며 "선진국의 분산 처리시설 도입 사례를 검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span><br></span><span><br></span><span>단체는 기자회견 후에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도의원 3명에 호소문을 전달했습니다.</span><span><br></span><span><br></span>한편, 제주 동부하수처리장은 2007년 하루 처리량 6,000톤 규모로 설치됐고, 2014년 12,000톤 규모로 증설됐습니다. 처리 용량이 포화되면서 제주자치도는 하루 처리량을 24,000톤으로 늘리는 재증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span><br></span><br>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