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 13도 안팎을 넘나들며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7도 이상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에 다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겠는데요. 부산은 내일 아침 기온 영하 12도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고, 거창은 내일 아침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 경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종일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오늘밤에 해제되겠지만 여전히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도로 미끄럼 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지역에는 오후들면서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에는 계속해서 한파 경보가 내려져있고 제주 북부에는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대설경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진주는 영하 14도로 오늘 아침보다 7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창원의 아침 기온 오늘보다 4도 더 낮은 영하 13도가 예상되겠고,
낮 최고 기온 영하 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부산은 낮 최고 영하 2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전 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면서 내일 밤까지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여기에 먼바다를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는만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한파가 절정에 이르고나면 기온이 차츰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에 크게 밑돌며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