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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건강검진 언제, 어떻게 받을까?

기사입력
2021-01-07 오전 10:13
최종수정
2021-01-07 오전 10:13
조회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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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검진, 어떻게 받아야 할지 고민되시죠? 보통 나이와 건강상태, 가족력을 참고하는데요.
오늘 방송 참고하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

{리포트}

건강검진, 주기적으로 받으시나요?

지난해 국가 검진 기한이 올해 6월까지로 연장됐죠.

건강검진을 계획할 때 몇 가지 고려할 게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으로는 연령별로 필요한 검사를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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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가정의학과 주임과장 /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대한가정의학회 정회원 )

{국가검진에서도 [20~30대]부터 기본 [신체 계측]과 [성인병 검진]을 [2년]마다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20~30대에서도 [소화기계] 질환이나 [암] 발생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가족력]이나 [이상 증상], 음주, 흡연 여부에 따라서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유방초음파, 갑상선초음파 등을 상담 후 추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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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부터는 만성질환의 씨앗, 대사증후군을 조심해야 합니다.

국민 5명에 1명꼴로 갖고 있는데요.

복부비만과 고혈압이 대표적인 위험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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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관리로는 우선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 [체중의 5~10%] 정도를 [감량]하고
복부둘레는 [여자 85cm, 남자 90cm] 미만으로 줄여야합니다.
식단으로는 [저염, 저탄수화물, 저지방 식이]와 채소가 좋고 과음과 과식, [단맛의 간식],
[믹스커피]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빨리 걷기] 같은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스쾃이나 윗몸일으키기 같은
[근력운동]을 [주 2회] 이상 권유 드립니다. }
================================

국가 검진에서 위암은 만 40세부터 2년마다.

대장암은 만 45세부터 1-2년마다 분변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가족력이 있거나 관련 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 일찍, 더 자주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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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주 / 가정의학과 전문의 }

{이전 위내시경에서 [위축성위염]이나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위암] 위험이 증가하므로 [1년마다] 검사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간경화]로 진단받았거나
40세 이상에서 [만성 B형간염] 또는 [C형간염]이 있는 분은 [간암]의 고위험군으로
[6개월마다] 간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에 장기 노출됐거나 [비만]하신 분, 이전 검진상 이상이 있었거나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분에서 위험이 증가하므로 의사와 상담 후 [검진 시작과 간격]을
앞당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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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은 특별한 증상이 있을 때 하는 게 아닙니다.

체계적인 건강 관리. 또 숨은 질환을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시기별로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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