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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

기사입력
2021-01-06 오전 10:20
최종수정
2021-01-06 오전 10:20
조회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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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머니가 살아 계시는 동안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본 적 없는 시인 아들이 뒤늦게 사모곡을 띄웁니다.
김재진의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 오늘의 책입니다.}

==============

사랑한다는 말,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입으로 내뱉기 어색하고 겸연쩍어 잘 못한다는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저자는 오랜 투병 끝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끝내 못했던 그 한마디가 가슴 속 후회로 남았다고 고백합니다.

책 속에는 어머니에 대한 사모곡부터 길고양이에게서 느끼는 연민, 내리는 눈을 보면서 생각 털어내기 등
인생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겼습니다.

40년간 글을 써온 시인이 눈과 귀, 마음으로 담아낸 다정한 위로와 위안의 언어들은 마음의 온기를 더하는데요.

저자는 "마음 속에서 미처 꺼내지 못했던 말들을 온몸으로 쏟아냈기 때문에 더 특별하다"고 소감을 전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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