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치과에도 디지털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치아를 때우고 씌울 때, 예전만큼 고생하지 않고 수월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데요.
오늘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

{리포트}

4차 산업 혁명에 치과 풍경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그 중심에 '디지털 보철'이 있는데요.

구강 스캐너를 비롯한 첨단 장비가 치료 과정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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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하 디지털아트치과 원장 / 독일 국립함부르크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수료, 독일 치과의사 면허 자격취득)

{디지털 보철은 다른 말로 [모델리스 보철]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보철은 본을 뜰 때
[구강 스캐너]로 입안을 이렇게 스캔을 하게 되면 바로 옆에 있는 [모니터 화면]에
[치아]와 [잇몸]이 바로 [실시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파일을 이용해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밀링머신을 이용해서
[보철물을 제작]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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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지털 보철은 더 정밀한 치료로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 냅니다.

보철물을 넣기 전 치아 모양을 다듬는 것 까지는 차이가 없지만, 이후에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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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델리스 보철이기 때문에 [중간 과정]이 [줄어들어서] [보철물]을
더 [빨리 장착]해드릴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보철 같은 경우는 [인상재]를 입안에 집어넣어서 그것이 [굳을 때]까지
몇 분이나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입안에서 [침]도 많이 나고 [이물감]도 느껴지고 [구역질]까지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보철]은 이런 문제없이 [깔끔하게] 본이 떠집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정교하게 보철물]이 만들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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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철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의 편의성이 높아진 겁니다.

치료 시간은 더 짧게, 치료 결과는 더 만족스럽다는 환자들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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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하 / 치과의사 }

{[아날로그 보철] 같은 경우 [본]을 뜨게 되면 [풍치]가 심한 환자분들의 경우
[치아가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힘을 들여서] 본을 떴는데도 어떤 부분이 잘 나오지 않게 되면
이것을 [처음부터 다시] 떠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하지만 [디지털 보철]은 그런 문제없이
[수월하게] 잘 할 수 있습니다.

[지우개 기능]이라는 것이 디지털 보철에 있는데 잘 나오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싹 [지우고] 다시 뜨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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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철은 진정한 의미의 '맞춤 치료'로 볼 수 있습니다.

대신 환자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집도의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