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세전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야 후보들은 물론 지원에 나선 인사들 역시 열띤 선거전을 벌였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부산을 방문해 김영춘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태년 직무대행은 가덕 신공항 등
부산 발전의 골든타임에 집권 여당의 힘이 필요한 때라고 호소했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이 집권당의 책임으로 김영춘 후보가 공약하고 있는, 시민들께 약속드리고 있는 것 다 보증서서 해 내겠습니다."}

또 김영춘 후보 후원회 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여권 인사들이 출동해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박형준 후보도 범보수 세력으로 분류되는 금태섭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과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금태섭 위원장은 이번 선거로 정권을 심판해야 청년들이 희망을 찾고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금태섭/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야권보면 아직도 불안한 점이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번 쯤 바뀔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 하태경, 황보승희 등 지역 국회의원들도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박형준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중앙당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4명의 후보들 역시 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며 특색 있는 공약등을 내세워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