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1년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별지자체의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구체적인 추진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수퍼:지방자치법 개정안, 부울경 메가시티 근거 제시}
지난 연말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부울경 동남권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중요한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CG:}
개정된 법은 획기적인 주민주권 구현, 자치단체 자치권 확대, 책임성*투명성 제고, 협력과 능률성 제고 등을 담고 있습니다.

또 2개 이상의 지자체가 광역 업무에
필요할 경우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StandUp}
{수퍼:길재섭}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국무회의를 거친뒤 이번주 의결돼 1년 뒤인 2022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부울경은 올해 1년 동안 특별지자체 구성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경남과 부산의 우선적인 행정통합을
제안했고 부산도 동의했습니다.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간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싱크:}
{수퍼:김경수/경남도지사/올해는 본격적으로 동남권 메가시티를 추진해 나가는 첫 해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건 우선 오고 가기 편하게 만드는 광역대중교통망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메가시티 추진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침체된 부울경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수도권에 대한 공동대응 추진을
준비중입니다.

{싱크:}
{수퍼:변성완/부산시장 권한대행/울산과 경남 그리고 부산이 다 함께 잘 사는 미래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저희들도 끝까지 함께 하고,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수퍼:동남권 발전계획 공동연구, 오는 3월 결과 발표}
동남권발전협의회 구성 이후
부울경은 동남권 발전계획을
공동 연구중입니다.

연구결과는 오는 3월
최종보고회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수퍼:영상취재 이원주}
{수퍼:영상편집 000 CG 000}
다만 오는 4월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부산시의 추진력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일부 남아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