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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명 또 확진, 지인 연쇄 감염 '비상'

기사입력
2021-01-04 오후 8:36
최종수정
2021-01-04 오후 8:39
조회수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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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들어서도 코로나 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 경남에서 오늘도 모두 47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는데요,

이런 와중에도 방역지침을 고의적을 위반한 업소와 교회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22명 추가됐습니다.

집단격리된 한 요양병원과 노인건강센터에서 모두 5명이 나왔고, 다른 3명은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도 창원 등 7개 시군에서 2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22명이고, 3명의 감염경로는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모두 새로운 집단 감염 발생이 없이 산발적인 감염만으로도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 감염재생산지수가 부산은 0.85에서 0.96으로 올랐고, 특히 경남은 1.1에서 1.15로 증가해
1을 넘는 유행 확산 국면에 있습니다.

계속된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감염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이 와중에 방역 수칙 위반까지 잇따라 시민들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최근 불법 심야 영업을 하다 적발된 부산의 한 클럽 업주에게 150만원,
손님 69명에게는 10만원씩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자가 격리조치 중에 클럽을 찾은 20대 남성은 고발할 계획입니다.

{허미선/부산시 식품안전팀장 "감염병예방법 외 클럽 영업행위 등 식품위생법 위반여부도 조사하여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계획입니다. }

무려 7차례 고발에도 불구하고 12차례나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교회도 적발했습니다.

부산 서구청은 집합 금지 명령을 어기고, 부산에서 유일하게
지난해 8월부터 대면 예배를 강행하고 있는 부산의 한 교회에 대해서는 시설 폐쇄 등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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