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겨울철 매서운 찬바람과 실내 난방기구의 사용은 우리 눈을 건조하게 만듭니다.
인공눈물을 열심히 넣어도 안구건조증 탓에 눈이 시리고 뻑뻑하다면 레이저 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차고 건조한 날씨에다 난방으로 실내습도는 더 낮습니다.

코로나로 스마트기기 사용도 급증했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눈물이 부족하거나 빨리 마르는 안구건조증입니다.

이 환자는 찬바람이 불자 눈이 뻑뻑해지고 사물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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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석호 안과전문의/ 용원성모안과 원장, 부산의대, 대한검안학회 정회원}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에서 [눈물 분비]가 [부족]하거나 눈물 분비가 정상이더라도
눈에서 [눈물이 빨리 증발]할 때 생기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눈 깜빡임]이 [줄어들어]
눈에서 눈물이 빨리 증발하여 눈이 건조해지는 [증발형 건조증]이 흔한데요.

눈이 심하게 건조해지면 [눈도 뻑뻑]해질뿐만 아니라 심하면 [안통]과 [두통]도 생길 수 있으며
[막이 낀 것처럼] 사물이 [침침]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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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268만 명이 넘는 안구건조증 환자! 키워드는 40대와 여성입니다.

노화로 인해 중년부터 안구건조증이 잘 생기고 폐경기에는 눈물샘의 분비기능이 약화되는데요.

건조한 주변환경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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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날씨가 [건조]하고 [추위]로 인해 [난방과 히터]를 틀기 때문에
더욱더 실내가 건조해져 [사계절 중 가장 건조증]이 심해지는 계절입니다.

건조증이 심한 분들은 [가습기]를 틀어 실내습도를 높여주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
[눈을 자주 깜빡여] 눈이 덜 마르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녁마다 온찜질]을 하는 것도 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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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로 부족한 눈물을 공급해주는 게 보편적이죠.

하루 6회이상 사용할 경우 방부제가 없는 1회용 인공눈물이 추천되는데요.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하면 레이저 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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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석호 안과전문의/ 용원성모안과 원장, 부산의대, 대한검안학회 정회원}

{눈물이 [분비 부족]으로 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눈물]을 자주 넣고,
눈물 분비를 증가시켜 주는 [치료안약]을 처방받아 건조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IPL레이저로 눈꺼풀의 염증을 치료]하여 건강한 기름층을 만들어
증발형 건조증을 치료할 수도 있어 건조증이 심한 분들은 [안과에서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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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치료는 레이저 시술만 받으면 끝일까요?

전문의들은 온찜질과 눈꺼풀 세정 등 생활 속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