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뻐근한 어깨, 원인은 목 디스크?
{앵커: 목 디스크는 증상이 워낙 다양합니다. 특히 어깨 부근 통증 때문에
어깨질환과 제대로 구분해야 하는데요. 관련 정보, 건강365에서 챙겨보시죠. }
{리포트}
우리나라 목 디스크 환자가 백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목 디스크인 줄 모르고 병을 키우는 분들이 많다는 건데요.
특히 어깨질환과 자주 헷갈리곤 합니다.
================================
{우영하 부산큰병원 원장 / 원광대 의대, 국제 및 환태평양 최소침습 척추수술연구회 정회원 )
{수퍼: 우영하 / 정형외과 전문의 }
{수퍼: [목과 어깨]가 [이어지는] 부위인 [승모근] 쪽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목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고 [어깨]에서부터 [팔]로 내려가는 실질적인 [어깨 관절] 부분이
아프다면 [어깨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느 부위]가 아픈지 정확한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목]의 문제인지
[어깨]의 문제인지 [임상증상]과 [영상검사] 결과를 꼼꼼히 비교해봐야 합니다. }
================================
빠져나온 디스크는 어깨와 팔, 손으로 가는 신경을 누릅니다.
어느 신경을 압박하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어깨 통증의 원인이 목인지, 어깨인지. 어떻게 구분할까요?
================================
{[목 디스크]와 [오십견]은 모두 [어깨 통증]이 발생해 [혼돈하는] 경우가 많은데
[팔을 위로] 들어 올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렸을 때 증상을 비교해 보는데 [오십견]의 경우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히면] [어깨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반면
[목 디스크]는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면 오히려 [편안해집니다.]
이 때문에 [심한 목 디스크] 환자 중에는 [팔을 내리지 못하고] 머리카락을 꽉 [움켜쥔] 상태로
내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
목 디스크가 만성화되면 신경 통로가 점차 좁아집니다.
손의 힘이 떨어지다가 목 아래 부위가 마비되기도 하는데요.
수술만이 답일까요?
================================
{우영하 / 정형외과 전문의 }
{수핵성형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 일부를 [제거]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법입니다.
이 방법은 경막외신경차단술, 경막외카테터를 이용한 신경성형술 등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추 디스크 탈출증] 환자에서 [수술에 앞서] 사용할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디스크]가
전반적으로 [팽윤(부푸는)]되거나 [탈출]되어 [튀어나온] 경우 [디스크를 제거]하여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
================================
엉뚱한 치료를 받다가 시기를 놓치면 2차 질환이 따라옵니다.
수면장애와 우울감까지 생기는데요.
자가진단보다는 정확한 검사가 우선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