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추위에 몸도 마음도 얼어붙었는데요, 부산에도 첫 눈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부산의 아침 기온 영하 7도, 거창 13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는데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내일도 눈이 날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부산과 거제 등 곳곳으로 발효된 강풍주의보도 내일 밤까지 이어지면서 체감 기온을 끌어내리니까요,
옷차림 각별히 따듯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북부와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도에서 6도 정도 낮아 강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는 1,2도 정도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돌면서 춥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과 거제 3도가 예상됩니다.
부산과 양산도 낮 최고 4도선으로 평년기온을 6,7도 정도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먼 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강추위는 1월 초순까지 계속됩니다.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연말연시 건강관리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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