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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누비는 자율주행차...새로운 교통체계 '성큼'

기사입력
2022-02-01 오후 11:30
최종수정
2022-02-01 오후 11:30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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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처럼 전기차를 빌려타고 자율주행차가 도심을 오가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충북혁신도시에 자율주행차와 공유 전기차를 도입하는
예비사업이 실시되고 있는데 본사업에 선정되면 운행 댓수가 대폭 확대됩니다.
조용광 기자입니다.
진천군 초평면 농다리입니다.
15인승 자율주행차가 인근 주차장과 전시관 사이 1.8km구간을 오갑니다.
시속 20km로 달리는 자율주행 차는 앞과 뒤가 똑같고 물론 운전석도 없습니다.
다만 아직은 현행법상 안전요원이 함께 탑승해야 합니다.
조민규 매니저
자율주행차 운영업체
'앞으로 제도적인 부분과 시스템적인 안전성에 대한 인증이 된다면 사람없이도 완전 무인화 자율주행도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에서도 사례가 있고요.'
인근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자전거처럼 전기차를 빌려 탈 수 있습니다.
진천과 음성에 각각 5대씩
보급된 2인승 공유 전기차는
아파트단지 8곳과 맹동혁신도시출장소, 진천공원관리사무소에 배치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타봤습니다.
뒷자리가 좁아 성인 2명이
타긴 비좁고 어르신들은 예약과 운전면허 인증을 위한 앱
사용이 익숙치 않을 수 있습니다.
황정기
진천군 덕산읍
'여기 학교가 주변에 있기때문에 속도를 안내도 되는 구간이 많고 해서 아주 편리한데 대신에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사용이 좀 불편하실 것 같고...'
지난해 국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북혁신도시에서 새로운 교통체계 실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미영
진천군 통신팀장
'저희 충북혁신도시에 교통 문제가 심각합니다. 특히 주차난이 심각하거든요. 그래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 그리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실증을 거쳐 내년 4월 본사업에 선정되면 혁신도시내에서
자율주행차와 더 많은 공유 전기차가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 도심 누비는 자율주행차...새로운 교통체계 '성큼' *
#cjb #진천 #공유 전기차 #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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