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통시장은 명절 준비를 하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귀성 행렬도 시작된 가운데,
고속도로 차량 이동량은 내일과 화요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전통시장이 모처럼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전집에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몇몇 가게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제수용품을 준비하러 나온 사람들은 싱싱한 과일과 생선을 정성껏 고릅니다.
백숙자/시장 상인
'물건들도 보고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구경하면 명절 분위기도 좋아지고 기분도 업되잖아요. '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차량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평년보다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도로공사는 하루 평균
16만3천여대가 충북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때보다 7%
많은 규모입니다.
특히 고향가는 귀성길의 경우 연휴 첫날인 토요일 오후,
집으로 돌아오는 귀경길은
설 당일인 화요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도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든 메뉴는 포장만 허용됩니다.
김인선/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휴게소의 경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관리 전담 인원이 추가 배치되고, 휴게소 입·출구가 분리 운영됩니다.'
한편 이번 설 연휴 충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월요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다,
설 당일 충북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뒤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 설 연휴 시작...시장도 고속도로도 '북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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