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새 청사 건립을 앞두고 임시청사로 이주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현 시청사를 비롯해 주변 3개 별관에 나뉘어 있던 사무실이 내덕동 문화제조창과 성안길 옛 청원군청사 2곳으로 옮겨집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청주시 일선 행정의 심장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정보센터입니다. 각종 행정정보를 저장하거나 내보내고 유무선 통신을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기간 이 통합정보센터가 문화제조창으로 옮겨지는 것을 시작으로 임시청사 이주 준비가 시작됩니다. 풍수련 청주시 정보개발팀장 '안정화 기간까지 3,4일 정도 소요가 될 것으로 예상돼서 본격서비스는 저희가 2월 1일로 설정해서..' 사무실 이전은 다음달 12일부터 4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행정공백과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주 8개 부서씩만 이사를 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53억원입니다. 현재 본관을 비롯해 4개 사무실로 나뉘어 일을 해 왔는 데 문화제조창과 옛 청원군 청사인 2청사 2곳으로 통합됩니다. 자신의 민원을 담당하는 부서가 어디 있는지 몰라 여기저기 헤매는 경우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사무실 배치 기준의 대전제는 대민부서냐 아니냐입니다. 정명훈 청주시 청사관리팀장 '한군데에서 대민업무를 볼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문화제조창으로 대민업무부서가 가게되었고 그리고 2청사는 행정지원부서 위주로 해서..' 청주시의 임시청사는 새로운 시청사가 준공되는 2025년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인데, 본격 착공이 지연될 경우 임시청사 생활이 더 길어질수도 있습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 행정업무 '잠시 멈춤'...임시청사 이전 본격화 * #청주시 #청주시청 #행정 #청사 #이사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