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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 잡음·논란...신뢰 잃은 리더십

기사입력
2022-01-25 오후 11:30
최종수정
2022-01-25 오후 11:30
조회수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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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 잡음·논란...신뢰 잃은 리더십

충청북도의 외부사무실 임차 특혜 논란과 관련해 한 시민단체가 고발한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경찰이 오늘(25)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근래들어 이시종 지사가 이끄는 충북도정이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는 사례들이 많아졌습니다.
12년 째 도정을 책임지고 있는 이시종 지사의 리더십에 협치의 정신이 희미해졌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충청북도가 청사 사무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최충진 시의회 의장 소유 건물 2개층을 임차하면서 보증금과 월세를
주변 시세 이상으로 계약했다는 특혜 지적이 지난해 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이시종 지사는 담당 공무원이 오히려 표창받을 일이라고 적극 방어했고, 경찰도 이시종 지사 등에 대한 업무상 배임 고발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하지만 해당 건물은 선거때마다 민주당의 홍보 현수막이 걸렸고 이번에도 민주당이 상당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현수막을 내걸면서 도청 사무실과 어색한 동거를 하게됐습니다.
공무원의 선거 중립 시비를 낳아 국민의힘의 반발을 자초했다는 지적은 피할길이 없습니다.
지난해 충북자치경찰 조례 입법 과정에서도 충청북도는
경찰과 불필요한 갈등을 야기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자치경찰 후생복지 지원 범위를 놓고 경찰과 이견을 보이다 도의회가 전국 표준안대로 처리하자 이시종 지사가 재의를 요구한 겁니다.
하지만 민주당 소속이 많은
도의회까지 경찰 안에 손을 들어주자 이 지사는 열흘만에
재의 요구를 거둬들였습니다.
이시종/충북도지사 (지난해 5월 13일)
'자치경찰의 조기정착과 도민 화합을 위해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도의회의 재의 철회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지난해 11월에는 무상급식 예산을 놓고 도교육청과 충돌했습니다.
어린이집 교육지원금 지급 요청을 도교육청이 거절하자
무상급식 분담예산을 아무런 상의없이 삭감한채 의회에 제출한 겁니다
교육계를 비롯해 비판 여론이 들불처럼 번지자 이 지사는 예산 부족분을 추경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으로 상황을 수습했습니다.
일방 통행식 판단으로 행정의 신뢰를 추락시킨 사례들입니다.
이효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국장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피로감을 키워서 결국에는 이 공공기관과 행정에 대한 불신만 키우게 됩니다. 소통과 협치는 자치단체장의 필수적 덕목입니다.'
10여년간 도정을 맡으면서
자기확신이 지나치고, 상대 기관을 협치의 대상으로 보는
소통의 자세가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행정의 달인이라는 타이틀을 무색케하는 행보가 이 지사의 3선 임기 후반 곳곳에 나타나면서, 도정 운영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 사사건건 잡음·논란...신뢰 잃은 리더십 *
#청주방송 #CJB #이시종 #충북도지사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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