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매섭습니다.
이럴 수록 가정이나 회사에서는 소독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데요
화학약품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한 사용이 중요합니다.
홍우표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코로나 19 살균,소독 제품입니다.
대부분 70% 이상의 에탄올 성분이고 일부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4급 암모늄화합물이 유효성분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소독 방법입니다.
전문 소독회사에 위탁하지 않고 작접 소독을 해야 한다면 직접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비닐장갑 등 최소한의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소독방법도 중요합니다.
소독표면이나 공중에 분사할 경우 호흡기에 좋지 않고 효과도 떨어집니다.
천이나 1회용 물티슈에 적셔서 닦는 방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전화기, 리모컨, 손잡이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은 주 1회 이상 소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소독 이후 충분한 환기도 필요합니다.
우성일 청주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에탄올 71%에서 90% 많이 쓰고 있는 데요. 소독하는 시간 범위가 조금 짧아요.1분이면 소독이 완전히 되고요.'
안전한 소독제를 고르는 기준은 승인제품이냐 여부이고 초록누리 홈페이지나 코로나 19 세부지침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 '비닐장갑 끼고 천에 적셔서 닦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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